오늘은 모던스럽게 보은군을 ~ 모던니스 닷컴!!!

아 벌써 10개월이 되어가네요. 세월 참 빠릅니다.
누가 그랬더라, 20대땐 20km 속도로 천천히 가고, 30대엔 30km, 40대엔 40km, 50대엔 50km,
점차 달리는 속도가 빨라지듯, 나이먹으면 그 지나는 시간도 점점 빨라진다는....크

작년 11월 말정도 네요. 겨울이 시작되는 문턱에서 제법 춥기도 했는데 낚시생각이 떠나지않아
시간적 여유(?)도 좀 있어서 또 한짐 싸들고 출발을 했답니다.






늘 혼자서 가는 낚시라서 재미도 없고 지루할것도 같지만, 위안삼는다면 뭐 나름 괜찮기도 하죠
민박이나 모텔에서 잘수도 있겠지만, 그것 역시 쉽지 않아 대부분 차에서 잠을 잡니다.
그래서 한겨울에도 춥지 않게 침낭에, 뚜꺼운 겨울옷에 이불에 바리바리 준비해서 1박 2일 코스로 
떠나고 하죠. 자주 가지 못하는터라...

남해 다랭이마을, 한겨울에 시작해서 이듬해 2월인가 그때까지가 시즌이라고 한다죠.
대부분 낚시꾼 조사님들이 아예 명당자리는 진을 치고 계신지라 감성돔 얼굴을 보기에는
쉽지가 않으나, 낚시를 좋아하니 배울겸해서 그 먼길을 마다 않고 간답니다.







물론, 드넓은 바다를 바라보며, 진한 커피한잔과 담배 한대 피우면서 무념무상의 시간을 보내는것이
어찌보면 일주일간 쌓여있던 스트레스나 피로를 씻어내고 새로운 삶의 활력을 얻을수 있는 충전의
시간이라 생각해보면 결코 나쁘지는 않은듯 합니다.

우리나라에는 참 아름다운 곳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아직 가보지 못한곳, 이름모를 곳이 너무나도 많아서 정말 죽기전에 다 가볼수나 있을런지, 아직 울릉도, 독도도 못가봤는뎅..ㅋ


정말 다랭이마을 그 산비탈을 제대로 된 길도 없이 어떤곳은 내려갈때 밧줄을 잡고 내려가야하는 곳도 있어서 한짐 짊어지고 혼자서 낑낑매고 내려가면, 왠만한 자리는 다 조사님들께서 자리를 잡고 계신지라
ㅎ 그래도 낚시를 할수만 있다면 좋은거죠. 경치 또한 좋구요.









첫번째 시도라서 그런지 입질한번 못보고 어둠이 내리고 그래서 결국 철수를 했지만, 이내 아쉬워서
하룻밤을 자고 다음날 정말 잘 나온다는 곳으로 가서 또 시작을 해보았으나 
ㅎㅎ 포인트에 계신 몇몇 조사님들의 실력으로 잡은 감성돔을 제외하고는 나머지 분들은 모두 꽝~~
그래도 몇몇분들과 연락처를 주고받고는 다음에 또 보자는 인사를 하고는 
아쉬운 여운을 뒤로하고 늦은 밤 집으로 발걸음을 돌려 왔답니다.

정말 낚시 왜 가는지 모르겠다. 두번다시 안간다. 이런말 다 거짓말인데도.. 그 아쉬움에 또 간다네요..ㅎㅎㅎ 나름 멋진 풍경만 보여드려서 미안하지만 다음 출조땐 정말 감성돔을 보여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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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를 떠나 또 다른 도시속에 준시골쯤 되려나
깊은 산골짜기는 아니지만, 밤 8시만 되면 무섭게도 도로며, 집들이며, 골목길 어귀까지
왠만한 불들은 모두 꺼지고, 암흑처럼 어두워지는거 보면, 시골은 시골이구나 싶습니다.






장장 10일간의 대추축제가 모두 오늘로서 끝이 난다고 합니다. 12일날 딱 하루 가보고 못가봤는데
읍내에 갈때면 정말 차들도 많고 어디서 그리도 알고 구경을 오시는지 새삼 놀랍기도 합니다.







깊어가는 가을 하늘이 너무 푸르르고 예뻐서 지나가다가도 가끔 이렇게 찍어봅니다.
복잡한 도심속의 하늘과는 사뭇 다르다는걸 느끼기도 하구요...






그나저나 이놈의 주유값은 언제나쯤 내려갈런지... 별로 다니지도 않는듯 한데 
달릴때마다 기름이 뚝뚝 떨어지는 소리가 드리는건 저만 그런건지..ㅎㅎ

무튼 드넓고 푸르른 하늘을 보며 잠시 삶속의 여유를 갖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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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수영을 못합니다. 물에 들어가는것도 무섭고, 어릴적 빠진적이 있어서 일종의 트라우마죠.
바쁜 일상을 뒤로하고 주말쯤에 2박3일 코스로 바다를 향해 달려가는 그 기분은 늘 설레이고
마냥 좋기만 합니다. 



경남 사천 진널방파제는 정말 많은 조사님들이 자리를 잡고 낚시의 노하우가 있어야 
감성돔이나 팔뚝만한 숭어를 낚을수 있는 아주 좋은 포인트입니다.




한동안 열심히 다녀 봤지만 아주 좋은 조과는 못올렸구요. 갈치,고등어 뭐 그런 종류만 더러 잡히고
감성돔은 실력이 없어서 그런지 얼굴도 못봤답니다.




어스름해지는 하늘도 참 멋스럽고 아름답네요



늘 그렇지만 혼자 낚시를 다니다 보니 같이 다닐수 있는 친구가 있음 더 좋겠단 생각은 들지만
마음 맞춰서 낚시를 간다는게 쉽지는 않습니다. 현지에 가서 좋은 분들과 만나서 담소도 나누고
커피도 한잔 하는 그런 맛도 더러는 좋더군요.




어떤 분들은 사진에 보이는 발전소 앞쪽 갯바위로도 낚시를 가신다고 하네요. 배를 빌려타고...

아무래도 수온이 따뜻하면 활성도가 좋아서 고기도 잘 잡히겠죠... 잘은 모르겠으나..


언제 주말쯤에 함께 바다낚시 갈 분 계시면 댓글 남겨주시면 좋겠네요..ㅎㅎ
금요일 밤에 떠나서 일요일 아침쯤 올라오거든요.. 좀 무리긴 해도 자주 가지를 못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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